쓸데없는 수학 0. 정적인 존재와 변적인 존재의 기본성질

2024. 4. 21. 17:08공부

변한다라는 것은 무엇일까? 사전을 참고해보면 ‘무엇이 다른 것이 되거나 혹은 

 

다른 성질로 달라지다.’ 가 바로 변하다의 뜻이다. 여기서 주목할 점은 어떤 존재

 

가 변하면 반드시 그 존재 내부에서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다.

 

즉, 변적인 존재는 반드시 그 내부에서 시간이 흐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.

 

한편 정적인 존재는 어떨까? 결론부터 말하면 정적인 존재는 그 내부에서 시간이 

 

흐를수도 있고 흐르지 않을수도 있다. (그 이유는 다음 단원에서 나오는 

 

시간계 개념을 이해하면 알 수 있다. 지금은 일단 받아들이자.)

 

이때 변적인 존재와 정적인 존재의 공통된 부분은 그 내부에 순간(들)이 표현되는

 

시간축이 있다는 것이다.

 

그럼 정적인지 변적인지 논하기 불가능한 존재는 어떨까?

 

이 경우도 결론부터 말하면, 정적인지 변적인지 논하기 불가능한 수학적 존재는 그 

 

내부에서 시간축조차 존재하지 않는다. 왜일까? 이유는 다음 단원에서 나오는 

 

시간계 개념을 이해하고 특정한 조건으로 이루어진 명제의 대우를 생각해보면

 

그 이유를 명확히 할 수 있다.

 

'공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쓸데없는 수학 개념편 머리말  (0) 2024.04.21
역함수의 미분법의 고찰  (0) 2022.09.15
2변수의 음함수의 미분법의 고찰  (0) 2022.09.13
에너지 알고리즘  (0) 2022.09.07
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  (0) 2022.06.20